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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성은 좋은 대박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운듯; 페이스 오브 러브
harada 2014-04-18 오후 3:33:32 13603   [0]
영화 「페이스 오브 러브」
여전히 우아한 배우 아네트 베닝,
등장할때마다 씁쓸한데도 웃음 유발하는 배우 로빈 윌리엄스,
중후미가 돋보이는 배우 에드 해리스..

사랑을 잃은 남겨진 자의 아픔과 시간들 속에서, ...
흔적의 안타까움과 쓸쓸함이 상처를 치유하는 영화였다.

자극적인 상업영화에 익숙해져 1시간 35분의 잔잔함이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그것이 곧 현실이고 일상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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