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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fornnest 2013-12-02 오후 2:07:40 4658   [0]

'할 베리'(47)에게 흑인 여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긴 ‘몬스터 볼’(2001)을 제작하

며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뛰어든 '리 대니얼스'(54)가 흑인 최고의 연기파로 손꼽히는 '포리스트

휘터커'(52)를 기용해 실존했던 백악관 흑인집사의 이야기에 근거한 드라마를 연출했다는 영화

<버틀러:대통령의 집사> 곁으로 다가가 본다.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올 가을, 당신의 마음을 사로 잡을 단 한 편의 감동 실화!

 

 

고향을 떠나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세실 게인즈(포레스트 휘태커)는 손님을 응대하던 성

실하고 진실된 모습이 백악관 관료의 눈에 띄어 꿈에도 생각지 못한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

 

 

195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34년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세실 게인즈. 흑인 꼬마에서 최고의 버틀러가 된 그를 통해 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백악관

사람들의 감동 실화가 펼쳐진다.

 

케네디, 닉슨, 레이건 등 8명의 대통령들의 마음을 움직인 그가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다!

 
 
영화를 감상할때 캐릭터의 입장이 되보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제3자의 입장이 되보는 영화가 있
다. 전자의 입장 같은 경우는 공감대 형성이란 어구가 형용될 것이요, 후자의 경우는 객관적 판
단이란 어구가 형용될 것이다. 영화 <버틀러:대통령의 집사>는 흑백 인종문제를 태두로 한 인간
이 생을 거쳐오면서 역사의 흐름의 조명한다. 흑백 인종문제에 있어선 매체등을 통해서 읽고, 보
고, 들어봤지 주위에서나 지인, 조상님들을 통해서 겪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3자의
입장이 될 수뿐이 없다.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버틀러:대통령의 집사>는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뿐이 없는 영화라고 평하고 싶어진다. 영화는 인종문제 피해 당사자이면서도 인종문제
에 있어서 제3자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캐릭터(대통령의 집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섬세하게 비추
어준다. 편하게 먹고 사는데 익숙해진 삶과 피부색이 다르다고 픽박 받는 삶을 보다 평등한 삶으
로 바꾸어 보려는 삶을 동일선상에 놓고 관객으로 하여금 당신이라면 진정 어느 삶을 택할 것인
가? 하고 물음을 던진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이에 대한 대답을 내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직,간
접적으로 그들의 입장이 되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는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피해
자의 경우 같으면, 감동에 또 감동을 받을 것이요,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제3자의 경우
같으면 리얼한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버틀러:대통령의 집사>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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